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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이의 색깔을 자주 살핍니다. 건강한 이는 전체적으로 색깔이 같습니다. 자녀의 이에 얼룩이 있다면 치아 전문의에게 데려갑니다.

- 하루에 한 번 이상은 꼭 이를 닦게 합니다. 특히 잠자리에 들기 전은 필수입니다. 또 만7세 정도까지는 자녀가 이를 닦은 뒤 부모가 다시 한 번 닦아주는 게 좋습니다.

- 이를 닦을 수 없는 상황이라면 물을 마시게 합니다. 물을 마시면 음식 속의 당분이 분해되어 치아 표면에 산이 만들어지는 것을 씻어냅니다. 물은 입 안을 가신 뒤 뱉거나 입 안에 머금고 마셔도 됩니다.

- 입주위를 툭툭 두드려줍니다. 손끝으로 입주변과 턱, 볼을 툭툭 두드립니다. 이곳은 치아의 위생을 유지하는 경혈로 두드리면 침이 자꾸 나옵니다. 침에는 파로틴이라는 성분이 있어 소화를 돕고 치아가 흔들리는 것을 막아줍니다.

- 자주자주 맹물 양치질을 합니다. 아이들이 단것을 못 먹게 하기는 무척 어렵습니다. 게다가 단것을 먹을 때마다 양치질을 시키기는 더 어렵습니다. 간식으로 단 것이나 이에 달라붙는 음식을 먹인 뒤에는 맹물로 양치하는 습관을 들입니다. 물을 입에 물고 1분 정도 우물우물하다 뱉어내는 시범을 엄마가 장난 삼아 보여주면 쉽게 따라하고 습관들일 수 있습니다.

- 24개월이 지나면 아이는 치약까지 사용하며 본격적으로 양치질을 합니다. 어린이들은 어린이용 치약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. 어른용은 불소함유량이 너무 높고 아이 치아의 표면이 마모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. 어린이용 치약은 향과 단맛이 나지만 충치 걱정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. 일회 양치질에 완두콩 만큼의 치약량이 적당합니다.

- 간식을 줄입니다. 대개의 간식은 충치를 생기게 하는 음식이므로 그 횟수를 줄입니다. 특히 저녁 식사 후의 간식은 이닦기를 하지 않을 겨우 치명적입니다. 간식 후에도 이를 닦는 습관을 길러줍니다.

- ‘아에이오우’ 소리를 내며 입을 크게 벌려보는 운동을 합니다. 치아가 나쁠수록 턱근육이 약해집니다. 입을 크게 벌리는 훈련을 하면 씹는 힘이 강해집니다.

- 잠자기 전에 칫솔질하는 습관을 길러 줍니다. 충치는 주로 밤에 진행되므로 여러 번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반드시 잠자기 전에 청결하게 칫솔질을 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.

- 만 6세에 나오는 어금니는 평생 써야할 영구치입니다. 가장 중요한 치아이므로 철저한 관리와 보존, 예방이 중요하기 때문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.

- 정기적인 검진을 받도록 합니다. 일단 치료가 끝났다고 방치해선 안됩니다. 어린이는 성인에 비해 식습관도 다르며 칫솔질 등 구강관리도 잘 안되는 등 병의 진행 속도가 빠르므로 적어도 3∼6개월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.

- 충치를 예방하는 식생활을 합니다. '건강한' 음식을 먹입니다. 과자, 초콜릿, 아이스크림, 탄산음료와 같은 음식을 피하고 과일, 채소, 우유 등의 청정 음식을 먹이도록 합니다. 치아 건강에 좋은 음식은 몸 전체의 건강에도 좋습니다.

- 섬유질 많은 과일이나 채소를 먹도록 합니다. 무나 배추로 된 김치를 많이 먹던 옛날 한국사람들은 충치가 적었습니다. 섬유질이 부족한 현대의 식생활에서도 사과를 잘 먹는 아이들은 이가 튼튼하고 충치가 적은 편입니다.

- 야채와 과일의 섬유질이 이 사이의 찌꺼기를 닦아내주기 때문입니다. 음식을 씹는 활동 역시 치아와 턱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. 아이들에게 가능한 한 섬유질 과일, 채소를 많이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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